다 아는 이야기
요즘 초등위방이 토론의 장이 되는 것 같아 무척 기쁩니다. 많은 교사들이 평소에 가졌던 고민거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것은 참 좋은 일이라 생각됩니다. 학교에서 느끼는 답답함 중에 하나가 "토론"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토론이 없으니 발전이 없지요. 그러니 관행이라는 것은 점점더 단단해져 가고 많아지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상"에 대해 이야기하려 합니다. 기본적으로 상에 대한 저의 생각은 "너무 많다는 것", "그래서 가치를 잃어 버렸다는 것"입니다.
KBS1 TV쇼 진품명품을 보면 가끔 감정위원들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 이 작품은 아주 훌륭한 작품이지만 많이 남아 있어서 이 정도밖에 값을 매길수가 없습니다"
어떤 분들은 다다익선이라고 하더군요. 물론 교육현장에서 아이들에 대한 칭찬과 격려가 가지는 긍정적인 효과에 대해서는 충분히 같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고 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또하나의 생각은 "상을 주기 위해 아이들 선정한다"는 것입니다. 상이라는 것은 "상을 줄 일이 있을 때" 주어져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상은 이미 정해져 있고 그 다음 상에 맞는 아이를 찾습니다. 그리고 해당자가 없으면 안 주어야 하는데 또 그냥 줍니다. 대표적인 것이 어린이날 기념으로 주는 "모범어린이표창"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교에서 모범어린이는 전교어린이회장입니다.
그냥 줄 만한 아이가 없으면 주지 않아야 하는 것 아닌가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완연한 봄입니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기가 무척 어렵네요. 그래도 교실환경을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고 아이들도 이제 눈이 들어오고 세상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는 말이 맞긴 맞나 봅니다.
오늘 아이들과 재량활동시간에 "학교출석번호 남녀 따로 정하는 것"에 대해 토론을 할 예정이라서 몇가지 자료를 찾아 보았습니다.
지난해 인권위원회에서 "초등학교 출석부에 남학생에게 앞번호를, 여학생에게 뒷번호를 부여하는 것은 성별에 따른 차별"이라는 권고안을 발표했었습니다. 그리고 교육부 지침에는 "출석번호는 가나다라 순으로 정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아직 일부학교에서는 행정편의주의 때문에 아니면 별 생각없이 관례에 의해 남녀구분하여 생년월일로 출석번호를 정하고 있습니다. "뭐 그런 것 가지고 그러느냐! 아이들은 그런 생각 안 한다. 괜히 어른들이 그런 눈으로 보니까 그렇게 보이는 거지"라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럴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이들은 인권침해라고 생각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이들에게 이런 것이 "인권침해"일 수 있음을 가르쳐야 하고 또 고쳐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미 때는 늦었지만 잘 기억했다가 내년에는 고쳤으면 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오늘까지 10차례에 걸쳐 두서없는 글을 적었습니다. 추운 날씨와 함께 겨울방학도 다가옵니다. 올해 다 아는 이야기는 오늘로 마감하려 합니다.
오늘은 방학과제물에 대해 이야기 하려 합니다. 과제물은 성격상 주어지는 것이지요. 그래서 방학과제물도 선생님이 혹은 학교가 아이들에게 일기, 독서감상문, 그림, 만들기 등등을 해 오라고 제시합니다.
저는 방학과제물 제시 또한 담임의 학급운영권에 포함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방학때만은 아이들이 직접 자기가 하고픈 과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노력합니다.
저희 반의 방학과제물은 "내가 하고픈 방학과제"를 선생님에게 제출하면 그것으로 인정이 됩니다. 제가 별도로 제시하는 방학과제는 없습니다. 다만 몇가지로 할 것이냐는 학급회의에서 정합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요즘 교무부장 선생님들이 방학계획서 작성한다고 제법 부산한 모양입니다. 어쩌면 부산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작년 아니면 여름방학때 계획에다가 날짜만 바꾸면 그만일 수도 있으니까요.
제가 학교다닐 때도 그랬도, 그 전에도 그랬고, 지금도 여전히 많은 학교에서는 방학중에 5~6학년 학생들이 청소활동을 하러 하루씩 학교에 와야 합니다. 이름하여 방학중 청소당번활동이지요.
그런데 지금은 많은 학교에서 청소용역을 하고 있고 봉사활동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청소용역을 방학 중에 고용하여 학생들이 하는 역할을 대신 하면 굳이 학생들이 청소하러 올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리고 요즘 아이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아이들이 봉사활동 하러 갈 곳이 마땅치 않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오히려 청소당번을 정해 주지 말고 자발적으로 학교에 와서 봉사활동형태로 운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아이들의 방학중 청소당번활동 이제는 없어져도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햇볕 한줌이 절실한 계절입니다. 그러나 이 햇볕 때문에 절실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보통의 교실을 보면 프로젝션 TV가 창가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달리 그곳 이외에는 둘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수업시간에 필요에 의해 프로젝션 TV를 볼려고 하면 강한 햇볕 때문에 화면의 선명도가 아주 떨어집니다. 그럴때 커튼으로 햇볕을 가려 보지만 영 시원찮습니다. 이것 때문에 프로젝션TV를 볼려고 하다가 그만 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러면 아이들의 수업집중도가 떨어지고 교사도 참 당황스럽습니다.
많은 학교의 경우 커튼들이 눈부심은 어느정도 방지하나 암막의 효과는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적어도 교실 제일 앞쪽 창문의 커튼은 암막커튼을 설치하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프로젝션TV의 깨끗한 화면을 볼 수 있고 수업도 원만히 진행되리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반은 청소하는 방법이 조금 다릅니다. 청소당번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청소를 해야 할 때 희망자를 받아서 합니다. 저희반 청소구역은 교실과 복도, 유치원 1개반, 계단 한쪽입니다. 교실 청소의 경우 매일매일 자기주변 정리는 자기가 합니다. 그리고 유치원 청소는 한달씩 희망자를 받아서 하고 복도와 계단은 청소를 해야겠다고 느껴질때 희망자를 받아서 합니다. 희망을 받아서 청소를 할 경우 한번도 하지 않는 아이가 있을 수 있어 1학기에 적어도 5회, 1년에 유치원 청소는 1번은 해야 한다는 규칙이 있습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면 청소를 매일 하는 것이 아니라 할 필요가 있을 때 하며, 자기가 하고 싶을 때 혹은 시간이 날 때 합니다. 그리고 저희 반에서는 제가 가장 많이 청소를 합니다. 교탁과 교탁주변(교실 앞쪽)이 저의 담당구역이고 청소는 해야 하는데 희망자가 없을 경우에는 저 혼자 합니다.
위의 이야기는 저희반 청소에 대한 소개이고 오늘 할 이야기는 어른들이 즉 교사들이 사용하는 공간은 교사들이 청소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말을 할려고 합니다.
저희 학교는 교사가 굉장히 넓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청소할 곳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사들이 사용하는 여러 곳까지 아이들이 대신 청소를 하고 있습니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너희들이 사용하는 곳이니까 너희들이 청소를 해야지"라는 말을 곧잘 하곤 합니다. 그런데 왜 교사들이 사용하는 곳은 교사들이 청소하지 않을까요?
대단히 죄송하지만 교무실은 교무보조나 교감선생님이 아침에 상쾌한 기분으로 청소하시고, 교장실과 행정실은 행정실 직원들이 하시고, 보건실도 보건선생님이 하시고, 학년연구실도 선생님들이 하시고 하면 안될까요?
사실 아이들의 청소부담은 꽤나 많습니다. 특히 고학년일수록 그 부담은 더하지요. 어떤 선생님들은 청소도 교육이라고 합니다. 물론 동의합니다. 그런데 제가 보기엔 그 청소를 아이들만 부담하기엔 너무 많은 듯 하여 드리는 말씀입니다.
교사들이 사용하는 공간의 청소는 교사들이 하는 것이 어떨까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겨울이 올려고 하나 봅니다. 마음이나마 따뜻했으면 합니다.
오늘은 6년 개근상과 정근상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상이란 좋은 것입니다. 요즘은 상이 너무 많아 가치가 좀 떨어졌지만요.
아직도 많은 학교에서 6년 개근상과 정근상을 주고 있는 것으로 압니다. 저희 학교는 2년 전에 제가 문제제기를 하여 개근상만 주고 있습니다. 그때 당시(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저의 주장은 이랬습니다.
6년 개근상과 정근상은 산업화 시대의 주요 덕목이었던 "근면,성실"의 논리가 학교에 적용된 사례입니다. 저의 기억으로도 아픈 몸을 이끌고 학교에 갔다가 조퇴를 하여 집에 돌아온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미련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학교 하루 안 간다고 큰 일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그런데 요즘도 저와 같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학교에 나오는 이유 중의 하나가 6년 개근상과 정근상 때문이라는 분들이 아직도 많이 있습니다. 아픈 몸을 이끌고 학교에 온다고 해서 공부가 제대로 되겠습니까? 집에서 몸조리 잘 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물론 꼭 상 때문이라고는 보지 않습니다만 학부모들은 묻습니다. "학교에 안가면 결석인가요?"
지금은 아이들의 교육을 학교만 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개인 현장체험학습도 학교장의 허가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하고, 위탁교육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다양한 교육경험이 가능한 시대입니다.
저의 생각으로는 지금의 시대상황과 6년 개근상과 정근상은 맞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엄중한 시국에 한가한 소리한다고 구박(?)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잠시 머뭇거리다가 적습니다. 오늘 날씨는 봄날처럼 따사로운데 우리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한 것 같습니다.
우리 학교현장에서는 관례적으로 행해지는 교육활동들이 많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적어도 학교에서 행해지는 교육활동에는 그 나름의 교육 의미가 담겨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한 것들이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조회'입니다. 조회를 왜 하나요? 조회의 교육적 목적은 무엇인가요? 라고 물으면 그때야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미를 설명하는 것이라 의미를 만들어 냅니다.
조회의 교육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제가 알기 있기로는 조회는 일제시대 학생들에게 황국신민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시작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역사적 시발이야 그렇다손 치더라도 현재 우리는 어떤 교육적 목적 아래 조회를 하고 있을까요?
우리는 흔히 월요일 조회를 '애국'조회라고 부릅니다. 왜 '애국조회'일까요? 그리고 지금 이루어지고 있는 월요일 아침의 조회는 애국적인 내용으로 채워지고 있을까요?
제가 알고 있는 아침조회의 모습은 국민의례-시상-교장선생님말씀으로 이루어집니다. 그나마 시상이 없으면 교장선생님의 말씀이 전부입니다. 그리고 하나, 1-6학년을 대상으로 교장선생님이 훈화를 하시는데 몇 학년을 기준(수준)으로 말씀을 하실까요?
일부학교에서는 아직도 운동장 조회를 한다고 합니다. 생각의 차이일지 모르나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아침에 운동장에 모이는 만큼의 의미를 운동장 조회는 담아낼까요?
요즘 학교홈페이지가 모든 학교에서 구축되어 있는데 '교장선생님 말씀'이라는 코너를 만들어 여기에 하고픈 말씀들을 정리하시고 조회를 없애면 안될까요?
사족이 길었습니다. 오래전부터 행해져온 교육현장의 여러 활동들이 현재적 관점에서 교육적 의미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고 새로운 교육적 의미를 담아야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과감히 청산해야 되지 않을까요?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교사생활하면서 많이 듣는 말 중에 '통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남북통일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학년끼리는 통일합시다", " 학교 전체 통일합시다"라는 말들입니다. 학급안내판도 통일하고, 학급환경구성도 통일하고, 가정통신문도 학년별 통일하고 등등등(하나 더 붙여야 할 만큼 많습니다)
학년, 학교별로 함께 해야 할 것들은 분명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더 효율적일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과하면 그것은 효율성을 넘어 획일화를 구축하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요? 그리고 교사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고를 막는 역할을 하지는 않으까요.
백태명 선생님이 그러시더군요. 그런 것들은 '통일'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획일화'라고 불러야 정확한 것이라고 하더군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우리 학교는 개교한지 4년째를 맞이하는 학교입니다. 개교 첫해에 교감선생님 말씀으로 30여종의 수목이 있다는 말씀과 다른 학교에 비해 꽤 많은 수종이 있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때는 많은 신경을 썼구나 하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한 해 한 해 지나면서 학교가 참 삭막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별 생각없이 지냈습니다. 어느날 학교를 둘러보다가 동백이외에는 꽃나무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학교의 조경으로는 계절의 바뀜을 느낄 수 없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니 전에 근무했던 학교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현재의 학교 조경은 서양의 정원에서 본따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네가 살았던 마을을 생각해보면 그냥 별 생각없이 살아도 계절이 바뀌는 것을 자연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알았는데 요즘의 학교에서는 그것이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학교에 꽃나무를 심으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계절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말입니다. 예를 들면 개나리, 목련, 은행나무, 배롱나무, 단풍나무 등등. 아! 등나무 그늘보다는 마을 어귀에서 우리를 맞이하던 정자나무(느티나무)는 어떨까요? 학교 담벽 호박넝쿨엔 누런 호박이 달려 있으면 얼른 가서 사진 한장 찍고 싶지 않을까요? 예쁜 단풍잎 주어 부모님께 예쁜 엽서 한장 띄어 보낸 것도 참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과실나무는 어떨까요? 옛날 우리네 마을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감나무나 밤나무는 어떨까요? 빨갛게 익어가는 감을 보면서 시도 한편 써보고 밤 한톨한톨 주어보면서 이야기도 나누는 모습 그리 나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또 검붉게 익어가는 대추를 보는 것도 참 정겨울 것 같습니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게으른 탓인지는 몰라도 내 차의 라디오 채널은 고정되어 있다. 그래서 퇴근길에 항상 전유성-최유라의 라디오 시대를 듣게 된다. 이 프로그램의 "전유성의 다 아는 이야기"라는 코너는 일상에서 느끼는 아이디어를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라는 형식으로 제시한다.
이것을 본따 학교현장에서 느끼는 생각들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었으면 한다. 그리고 아름다운 댓글도 기대하면서....
대개 학교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1년에 한번 내지 두번의 학교 및 학급임원 선거를 한다. 학교임원 선거는 놔두고 학급임원 선거에 대해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학급임원 선거에 관련된 내용(규정)이 학교차원에서 수립되어 집행되는 것이 일반적인 학급의 모습이다.
나의 생각은 이렇다. 학급어린이회 운영 및 학급임원의 역할규정 및 선출방법에 관한 사항은 담임의 학급운영권에 해당된다고 생각한다.
학급임원의 운영형태는 몇가지- 일일반장제, 학급임원제(이것도 몇명의 부장을 둘 것인가에 따라 임원 수도 다양할 수 있다), 무임원제 등등 - 가 있는데 이것의 선택은 담임교사의 교육관에 맞게 선택되어야 할 사항이지 모든 학급이 동일한 방식으로 운영될 사항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다시말해 학급임원을 어떤 방식으로 운영할 것인가는 담임교사의 교육철학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담임의 학급운영권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적어도 학교임원은 학교차원에서 규정하지만 학급임원운영에 관한 사항은 담임재량권으로 해야 하지 않을까 한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떻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