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운영/시

권태응의 [아기는 무섬쟁이]

당찬 2008. 8. 22. 20:16

아기는 무섬쟁이

 

아기는 무섬쟁이 바보,

해만 꼴깍 넘어가고

깜깜해지면

문밖에를 한 발짝도

못 나갑니다.

 

아기는 겁쟁이 바보,

뜨럭에서 강아지는

혼자 자는데

아긴 글쎄 마루에도

못 나갑니다.

 

[감자꽃]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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