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운영/시
새와 감
박용외(6학년)
감나무에
뻘건 홍시 하나가
지 혼자 외롭게
달려 있다.
조금 있으니
새가 날아와
그 감 쪼아 먹는다.
감은
지몸뚱이
새한테 내 준다.
<개구리랑 같이 학교에 갔다-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