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오는 날 일하는 소
김호용(4학년)
비가 오는데도
어미소는 일한다.
소가 느리면 주인은
고삐를 들고 때린다.
소는 음무음무거린다.
송아지는 모가 좋은지
물에도 철벙철벙 걸어가고
밭에서 막 뛴다.
말 못 하는 소를 때리는
주인이 밉다.
오늘 같은 날 소가
푹 쉬었으면 좋겠다.
<엄마의 런닝구-보리>
비 오는 날 일하는 소
김호용(4학년)
비가 오는데도
어미소는 일한다.
소가 느리면 주인은
고삐를 들고 때린다.
소는 음무음무거린다.
송아지는 모가 좋은지
물에도 철벙철벙 걸어가고
밭에서 막 뛴다.
말 못 하는 소를 때리는
주인이 밉다.
오늘 같은 날 소가
푹 쉬었으면 좋겠다.
<엄마의 런닝구-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