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급운영/시

[발 그리기]

당찬 2008. 10. 1. 11:48

발 그리기

조무연(6학년)

숙제로 낸 발 그리기 시간

첫 번째는 어머니

“내 발이 와 이리 작노?”

다음은 아버지 발

“내 발은 도둑놈 발이다.”

큰 방으로 들어갔다.

“할머니 발 그리기 하는데 발 좀 주세요.”

“내 발? 내 발 한 짝 그릴라면 종이 한 장

다 들 끼다.”

“할머니 무슨 발인데요?”

“내 발은 마당발이고 평발이고 괭이발이다.”

다음은 동현이 발

내 발만하다.

마지막으로 내 발

다 그리고 나니 내 발은 마당발

아이고 내 발 마당발이다.

<엄마의 런닝구-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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