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그리기
조무연(6학년)
숙제로 낸 발 그리기 시간
첫 번째는 어머니
“내 발이 와 이리 작노?”
다음은 아버지 발
“내 발은 도둑놈 발이다.”
큰 방으로 들어갔다.
“할머니 발 그리기 하는데 발 좀 주세요.”
“내 발? 내 발 한 짝 그릴라면 종이 한 장
다 들 끼다.”
“할머니 무슨 발인데요?”
“내 발은 마당발이고 평발이고 괭이발이다.”
다음은 동현이 발
내 발만하다.
마지막으로 내 발
다 그리고 나니 내 발은 마당발
아이고 내 발 마당발이다.
<엄마의 런닝구-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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